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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내어난 건가 침침하던 눈이 훤하네 팔다리도 가뿐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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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기왕성 쫙펴진 주름에 (오행복해!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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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좋은데 이게뭐지! 손주놈이 I love you 하네(I love you!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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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참 별일일세 유교집안 콩가루 다 됐어(오 말도 안돼!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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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ck to the future, back to the future 아 이거 왠일이니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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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돌아가 보니 아들 딸 황당한 눈초리 악! (너 집이 어디니?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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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젊은 것도 좋지만 난 너무 서러워 내가 말하는 어떤 것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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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으려 안해, 난 니 할미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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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드름이 다시나네 나이 여든에 주책이야 손주놈 편질 줬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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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트 딱 한번만 해달래(오 나 미쳐!) 답답함을 달래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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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주 한 캔 완샷을 했어(얼레, 니 나이가 몇개고?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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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 주인 펄쩍 뛰어 요즘 젊은 것들 말세래(내 이놈을 콱!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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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ck to the future, back to the futur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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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참 세옹지마, 시험도 보라하네, 요리조리 눈굴리다, 날으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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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필 쉭 에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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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젊은 것도 좋지만 난 너무 서러워 내가 말하는 어떤 것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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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으려 안해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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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좀 봐봐, 날 똑바로 봐, 날 좀 믿어봐 어떻게 해야 내 모습 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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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될 수 있니? 바보가 되었어, 좀 설렜는데 그래도 정말 이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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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냐, 다시 돌아갈래 나의 자리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