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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안고 잠깨던 아침과 너 없이 밤새운 아침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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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도 참 지독하게 다르구나 잔인하리만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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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모든 것이 밉다 태어난 내 생명이 밉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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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란 사람 만나게 한 운명에 욕을 퍼붓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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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죄겠니 인연이 죄겠니 |
| [00:53.630] |
버림받은 몸 할 말이 있겠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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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사람과 좋은 사랑한 것을 만족해야 하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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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난 남자라서 약한 남자라서 |
| [01:10.340] |
늘 못참고서 눈물을 터뜨려 |
| [01:15.340] |
이런 아이 같은 내 맘 달래려 이 노래를 부른다 |
| [01:24.140] |
라라라라 .. 라라라라 .. |
| [01:40.150] |
때 이른 이별이 난 싫다 때 늦은 후회가 더 싫다 |
| [01:47.860] |
너란 사람 놓치고만 나에게 욕을 퍼붓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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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죄겠니 인연이 죄겠니 |
| [02:02.530] |
버림받은 몸 할 말이 있겠니 |
| [02:06.660] |
좋은 사람과 좋은 사랑한 것을 만족해야 하지만 |
| [02:14.730] |
못난 남자라서 약한 남자라서 |
| [02:19.230] |
늘 못참고서 눈물을 터뜨려 |
| [02:24.160] |
이런 아이 같은 내 맘 달래려 이 노래를 부른다 |
| [02:32.460] |
술 한잔 기울이며 바라보는 함께 찍은 사진 속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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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잊기에는 너무도 예쁜 네가 날 보며 웃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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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다 잊어 어떻게 널 지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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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하늘아래 함께 있는 지금 |
| [02:58.810] |
언젠가는 또 사랑할 것 같은데 다시 볼 것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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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여자였던 너 네 것이었던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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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었다 깨도 끝은 안 되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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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있는 곳으로 걸음 보채며 이 노래를 부른다 |
| [03:25.150] |
라라라라 .. 라라라라 .. 라라라라 .. |
| [03:56.960] |
사랑이 죄겠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