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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깐 아까부터 니가 하는 얘기 사실 안들려 영화를 보고 차를 마신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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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생각해도 조금 가식적 차라리 진작부터 술을 마실걸 괜히 멀리 돌아왔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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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병 더 시켜 이번이 두번째 만남 첫번째는 어? 나 그런 남자 아니라는 속임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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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풀렸네 업어서 어디로 데려가도 모르겄어 야 정신 차려 아니 차리지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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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려다 줄까? 절대 못가 시간이 아직이야 이 분위기 니 킬힐처럼 띄우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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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을 계속 비우니 니 몸의 기울기가 점점 내게로 기울지 원하고 있어 너도 이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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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한밤 나를 니 몸에 담궈 오빠 믿어 절대 손해는 안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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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한밤 정신적 사랑만이 좋은게 아냐 근데 이건 사랑 노래는 아냐 x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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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은 끄지마 음미하게 니 라인 은밀한 이 방 우리 둘뿐 눈치볼거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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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우면 이불 대신 내 피푸를 덮어 뭘 처음인 척해 미안 니 팬티에 내 손이 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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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때 좀 업되? 준비가 됬음 이제 소리쳐 양념은 다 됬구 이제 진짜 물건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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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면 뻑 가겠끔 아예 끝장내줄게 잘해줄게 집으로 돌아가도 오늘을 잊지못하겠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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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타구니 하이파이브 여기서 팁 오빠 아파 해석하면? 오빠가 짱 나머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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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 얘기는 쉿 뭘봐임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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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만났음 좋겠네 한번에 끝내기엔 너무 아쉽잔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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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했음 좋겠네 널 잊기엔 니가 너무 맛있잔여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