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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CZA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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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CZA/세그먼트(Segment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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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아 보이는 삶의 뒤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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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 그림자 그 검은 윤곽 위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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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다만 나의 꿈과 기회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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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에 와서 다시 주워 담기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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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누구 손을 붙잡기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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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 내가 너무 작기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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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난 끝났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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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너의 눈앞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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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다시 선 아이 Tag를 뗀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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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을 조여오는 편견의 넥타이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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찢어 이건 감춰왔던 칼 Jackknif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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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만성형 타이틀 이제 Min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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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the son of a God 부끄럽게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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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을 지냈지만 지금에 와서야 Thank Go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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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 3번을 갈아엎었던 그 Mixtape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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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성시켰지 까다로운 내 입맛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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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목표는 제일 잘 나가는 Rapper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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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난 수시로 최면을 걸어 자기 전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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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아니라 해도 내게 시련은 Gam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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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끝에선 예수처럼 또 부활해 매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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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험에 미뤄볼 때 기적은 시간을 뺀 신기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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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한 자라도 적으며 뱉는 게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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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일이란 것을 알지 여태껏 신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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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으른 내게 진작 이걸 원했는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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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뭘 잃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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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간절히 원한 건 꼭 이루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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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접속을 지금까지 미루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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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를 위해 준비해왔어 The better on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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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무 책임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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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어있던 겁쟁이였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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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왔어 Long time no se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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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들어줘 그냥 아무 얘기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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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두려움은 커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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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대에 몸을 던지고 보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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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뛰는 심장 소리가 느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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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이성이 흩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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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걸 난 겨우 움켜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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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서도 몇 번씩 또 뒤척거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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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방 불은 켜지고 충혈돼있는 내 눈을 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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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앨범을 내기로 결심한 후부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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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머리를 비집고 들어오는 많은 물음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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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해 예상하지도 못하는 다음 수를 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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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해졌지 이 기약 없는 죽은 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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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알아 그 누구도 아냐 방에 날 가둔 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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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어둠은 나를 더 빛나게 해줄 암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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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을 열면 누구보다 빛이 나는 존재이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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쉼 없이 적었기 때문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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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고개를 들 거야 이제 떳떳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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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가야 할 길 지겹게 그려봤지 이미 벌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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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수천 번을 미뤄온 재접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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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접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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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접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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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접속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