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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당연했던 너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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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소한 행동에도 웃어주던 너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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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소한 습관까지도 기억해 주던 너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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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야 하는 못난 나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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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떠보니 익숙한 네가 보이질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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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눈을 감아도 꿈 속에만 보이잖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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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올 것만 같은 생각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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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하루를 시작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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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한술 뜨는 게 왠지 쉽지 않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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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끓여놓은 국이 쉽게 식지 않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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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에 살아. 널 붙잡으려 했는데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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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. 자꾸만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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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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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우리가 헤어진 거잖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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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아 그 사실이 나를 더 아프게만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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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가 많아서 네 마음을 열 수가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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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오지 않을 시간 속에 함께하지 못할 네가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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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기억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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숱한 고민에 밤새지 않았으면 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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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널 뒤돌아보지 못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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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겠지 하며 일어나면 뭐해 요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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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날이면 매일 하는 후회에 지쳐 모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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된 날 마주한 거울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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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늦은 추억에 깨져 날 비추지 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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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연락 안받냐며 던진 톡에도 지워지지 않는 일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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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일을 잊지 않으려 버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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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인연이 아니길 원하고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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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뱉지 못한.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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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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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우리가 헤어진 거잖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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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아 그 사실이 나를 더 아프게만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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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가 많아서 네 마음을 열 수가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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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믿을 수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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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떠올리는 매일 밤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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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수 있을까 지울 수 있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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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만나고 싶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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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마 입이 안 떨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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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넌 행복해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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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그 사실이 나를 더 아프게만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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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가 많아서 네 마음을 열 수가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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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오지 않을 시간 속에 함께하지 못할 네가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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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기억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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숱한 고민에 밤새지 않았으면 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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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널 뒤돌아보지 못했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