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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문 너머 그 쪽은 Roma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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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Comma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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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뒤집힌 ‘i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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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몇은 넋 놓고 Chas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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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급한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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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쯤서 길은 갈리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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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지선답 이면 내 여정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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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우만족에 시뻘건 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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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eck 또는 V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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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 내 삶의 행복감은 매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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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뀌어도 돈 뭉치는 아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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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관을 나서니 배가 더 고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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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문 밖은 자유라 믿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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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밖을 나서면 문 밖을 나서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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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문 밖을 나서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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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버둥 치면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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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은 좁아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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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바심 내며 난 또 다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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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잡이 돌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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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 앞 이정표는 줄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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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 형들의 말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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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임을 확인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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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난 어른이 구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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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난 어른이 구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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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 수록 문 틀은 좁아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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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수는 작아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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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뒤는 끝이 아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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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난 어른이 구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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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난 어른이 구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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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 수록 문 틀은 좁아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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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수는 작아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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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뒤는 끝이 아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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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문 너머 그 쪽은 Roma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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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턱은 높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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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말고 주변은 못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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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살자고 라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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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 충분해 욕심이 아니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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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시가 아녀 다 뺏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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뺏어 그 ke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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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말하자면 ‘기회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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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열렸어 열렸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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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자 맞추고 뛸 준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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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달력은 Black & Red all da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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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Workin 하고 Worki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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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다 파업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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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Up dat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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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rrthang 나 달리러 가야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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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어느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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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컷어 Dam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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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기껏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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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 반 또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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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채운 Max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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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양 옆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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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와 다른 ‘나’ 들이 보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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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작은 문만 쳐다보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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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nock Knock Knock Knock Shou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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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un Run Run Ru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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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nock Knock Knock Knock Shou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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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un Run Run Ru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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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문 너머 그 쪽은 ‘시작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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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끝’ 다음 ‘시작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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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은 내 욕심의 씨앗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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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대치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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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문의 크기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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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이 머리 안에 있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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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문은 좁아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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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좁아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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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좁아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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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좁아지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