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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에서도 안에서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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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맘편히 쉴 곳은 하나 없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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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유달리 더 지치는 날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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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까지 차오르는 욕을 뱉을 곳도 없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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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라도 시원하게 막 뱉어대야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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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일하게 진짜 내가 되는 이곳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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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헤매듯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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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가 있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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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와 현재는 멈춰있어 다 부서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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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장도 업데이트하면 싸이월드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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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저기서 퍼가요 퍼가요 퍼가요 퍼가요 퍼가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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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다 가져가 뭐든 뭐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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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이든 몸이든 돈이 될만한건 뭐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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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 연명하듯 살아가는 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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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엔 내 생각보다 더 많은 듯한데 What U Think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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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슬은 차 Pride 타고 가도 늘 자랑스런 울 엄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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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소한것에 소중함이 우러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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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부터 뭐만 보면 항상 울었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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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답지 못하다며 내 뺨을 내가 때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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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해보여야 한다며 건달바지 빼입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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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건달보이면 뒷 골목으로 내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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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 Good Boy였으면 지금 나는 아마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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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그런 의미없고 재미없는 내가 뭘 하고 있었을라나 그때 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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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없던 시절의 교훈이 오히려 내겐 삶의 나침반이 됐는데 어떡하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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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짜피 이래나 저래나 나는 나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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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앞뒤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 나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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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쓸데없는 말로 꼰대되는 나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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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하지 않는 건 넌 여깄고 저긴 나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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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에 생각하던 장래희망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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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할줄 알았던 할머니 할아버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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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대를 안갈것만 같았던 내 자신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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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생각했던 것들은 현실과 하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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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게 없네 하나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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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져가고있네 조금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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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지금 뭐하고 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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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보이는데서 숨바꼭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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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거미지고 어둠이 찾아와 도시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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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자의 빛을 내며 어디론가 향하고 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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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짝 내려간 바지는 여전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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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너의 기억은 이젠 잊혀져 가고 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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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한 결말은 재미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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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순간은 나에게 해방감을 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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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보스 그지같은 일은 너나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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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할말을써 던졌음 던졌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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핑계나 수작 부리지않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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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주위엔 보이지 않던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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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스타그램엔 이쁜애들 왜 이렇게 많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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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제 눈에 안경 그래 원없게 먹은 술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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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속 내 모습 얼굴은 아주 팅팅 시부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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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콩팥이 안좋아’ 라고 중얼거리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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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시바 존나 이뻣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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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종일 그녀 생각에 잠 못드는데 그녀를 탓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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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꿈얘길 빌미로 전화해야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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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야 나 기싱꿈 꿧다 시부럴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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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널 꼭 이뤄 유치한건 난 너무나 싫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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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대로 별을 따다 줄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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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 같이 우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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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에 생각하던 장래희망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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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할줄 알았던 할머니 할아버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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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대를 안갈것만 같았던 내 자신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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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생각했던 것들은 현실과 하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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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게 없네 하나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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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져가고있네 조금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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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지금 뭐하고 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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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보이는데서 숨바꼭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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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에 생각하던 장래희망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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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할줄 알았던 할머니 할아버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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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대를 안갈것만 같았던 내 자신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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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생각했던 것들은 현실과 하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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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게 없네 하나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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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져가고있네 조금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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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지금 뭐하고 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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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보이는데서 숨바꼭질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