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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다 보면 누구나 그럴 때가 있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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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걷는 걸음이 어딜 걷는지 모를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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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뒤 돌아 봤을 때 나 혼자 남겨져 있을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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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때 마다 내가 너무나 작아 눈물이 날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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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꿈은 이게 아냐 어린 시절에 내가 그리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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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습은 이게 아니란 말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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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돌아가고 싶어 어릴 적 꿈을 꾸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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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을 날고 싶던 그때로 나 돌아가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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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 되어 내가 바라본 현실은 내게 진실은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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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엔 거짓 그리고 거짓말이 한가득 난 알거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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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이젠 거짓속에서 툭하고 떨어진 한조각이라는 그 사실을 잘 알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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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다만 인정하기 싫어서 발버둥 치면서 오늘을 살거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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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인생의 스물 다섯번째 페이지 나 너무나 겁이나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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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장을 열기가 두려워 변한 내가 두려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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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때론 삶에 지쳐 넘어지고 이겨내는 것 그저 한번뿐인 인생이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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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주저 앉아 울 수 만은 없잖아 너의 꿈을 믿고 하늘을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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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말이 더 필요할까 어떤 말이 너에게 더 도움이 될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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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도 너와 똑같아 때론 나도 울고파 세상은 거짓말처럼 날 항상 또 후벼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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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싶을 땐 울자 굳이 닦아내지 말자 형도 때론 슬피 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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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미래가 있을까? 왜 왜 우리도 약한 남자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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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왜 왜 내 눈물을 막는건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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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한 니가 두렵다고? 그래 나도 알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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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안 변할줄 알았는데 나도 변했단 걸 알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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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과 달랐던 일들 그것조차 슬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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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꿨던 어린시절들 그 꿈이 너무 웃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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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노 to the 호철 그게 바로 너의 이름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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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 다섯살 뮤지션 그건 너의 선택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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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 따윈 없다 계속해 걸어 뚜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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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금니 꽉 깨물어 한번뿐이지만 때론 울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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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때론 삶에 지쳐 넘어지고 이겨내는 것 그저 한번뿐인 인생이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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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주저 앉아 울 수 만은 없잖아 너의 꿈을 믿고 하늘을 봐 (X2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