없었다
歌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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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어가는 잔잔한 파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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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하는 물방울 소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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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이 오면 포근한 모닥불에 몸을 녹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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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우면 북쪽 하늘 별에 기대 소식을 전하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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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왕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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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계 없는 동굴 나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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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부끼는 가는 머리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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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지막이 내린 눈동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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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기억의 눈부신 세상 속에 맘을 등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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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프면 돌아오는 고깃배에 잔을 청해보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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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왕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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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없는 동굴 나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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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그 무엇도 그대를 기다릴 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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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그 무엇도 그대를 위로할 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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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그 무엇도 그대를 원망할 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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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그 무엇도 그대를 가만둘 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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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었다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