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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TaeDo(태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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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TaeDo(태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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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매 걱정하지 마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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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불행 놈 이 여자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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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잘못한 건 없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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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잘못한 건 없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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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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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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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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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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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미 손 꼭 붙잡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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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길 걸을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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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시절 태양 보다 따뜻하던 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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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랑아던 시골 바람 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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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나이를 먹고 주름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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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득해진 모습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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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하나하나가 다 추억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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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옥같았던 말들이 왜 그땐 몰 랐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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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느끼기엔 너무 어 렸었나 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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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업고 키워주신 할머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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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 쳐도 항상 감싸주는 하느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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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존재 내가 서울로 떠날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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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 한번 못 보고 간 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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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송스럽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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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에 걸려온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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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이 아파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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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유일하게 의지하는 곳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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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이 내 집이며 편히 쉴 수 있는 곳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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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매 근데 나 요샌 너무 힘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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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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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좋은 생각들로만 가득 차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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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때 교통사고로 뒤졌어야 더 편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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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절했던 어린 나를 다시 부여잡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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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죽지 않아다고 소리치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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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기사님 덕분에 난 아직 살아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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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었던 그날들을 잊지않고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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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무하게 보냈기 간 다시 주워 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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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시작하자 포기하지 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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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적은 편지들이 과거로 갈 수 있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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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지 않은 글자들을 불러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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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네가 엄마 손을 뿌리치고 가던 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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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평생 불효자 된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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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네가 먹기 싫어했던 밥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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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번 먹지 못할 테니 그냥 먹어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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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을 볼 수 없을 만큼 긴 터널 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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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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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와달라 소리 질러 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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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답 없는 길을 보고 실망하지 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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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계속 혼자였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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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진 것 없다고 너무 자책하지 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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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살아보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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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가족들이 상처를 받을까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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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아껴야 돼 다시 상처 줄까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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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uo ci : TaeD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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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uo qu : TaeD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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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uò cí : TaeD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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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uò qǔ : TaeD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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