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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Bool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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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Jaepep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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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배주의 날 잠식하는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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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건 짜여진대로 흘러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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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에겐 운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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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겐 비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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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때부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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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린 주역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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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내게 주어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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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일한 자린 조연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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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닐까 것도 영원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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꼴사나운 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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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던 발버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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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w table is turne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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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내 차례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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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버둥 쳐도 겨우 언저리 손끝에나 닿을 듯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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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과 동등한 높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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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마저 거부한 내 자리는 어디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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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를 찾아 도망가 내 순수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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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 머리 굴리는 이 새낀 대체 누군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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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음악 앞에선 한없이 나 자랑스러울 줄만 알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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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귀조차 못 듣는 망한 내 음반 전까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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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산 다음에 남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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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부심 같은 부산물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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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살기엔 서투른 나의 재능과 Attitud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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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다 먹은 내 나이와 내 성공에 관한 물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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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고 돌지 뫼비우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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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locked up in this tim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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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실을 기대하기엔 나 너무 늦었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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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관대함은 나태 앞에서만 늘어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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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을 쌓은 핑계들은 내 눈높일 벗어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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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locked up in this islan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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꺼내줘 I need the sire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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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인 게 즐거웠던 나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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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want this anymor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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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있길 바래 저 톱니바퀴들 사이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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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나 단정 짓지 못해 아직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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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ill I don't know what I wan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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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징그러운 작품들 앞에 눈을 감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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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 속을 다듬었지 한 번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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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치의 가치는 변질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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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만 남은 동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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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씨가 남았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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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태엽을 감아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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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live for my grandmama I swear It's tru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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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 I said I cannot los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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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내 다짐들은 지켜지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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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꺼풀마저 이기지 못한 의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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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실함에 대한 의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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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좀먹는 의지박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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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live for my grandmama I swear It's tru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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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문장에 담긴 무게 내 자격의 대한 의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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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live for my grandmama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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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ybe I don'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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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절실하지 않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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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욕심이 중요하잖아 난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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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locked up in this tim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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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실을 기대하기엔 나 너무 늦었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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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관대함은 나태 앞에서만 늘어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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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을 쌓은 핑계들은 내 눈높일 벗어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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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maybe I can break out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