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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탐쓴(TOMSSON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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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암모나이트(Amonight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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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시곈 하늘을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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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우로 도는 것뿐인 시계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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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위로만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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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를 갈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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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자신을 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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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피만 날 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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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상 아무것도 알 수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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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겁이 너무 많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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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도 못 보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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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습은 더 작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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져만 가는 것만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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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기분 -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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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거푸 뱉은 욕설 밖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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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이 다른 느낌 아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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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면 쓸 줄 아는가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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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그리 늙어가는가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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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을 떠날 준빌 한 나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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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깃 틈에 묻은 설레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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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낱 신기루처럼 puff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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흩어지는 좋은 잔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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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에 남은 허무함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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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든 펜의 거부감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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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이를 만나 지금 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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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가 내 맘을 자꾸 대변한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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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똑같은 것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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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 장소 다른 것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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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얼굴 다른 것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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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성격 다른 것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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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정도 yea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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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정도 yea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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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 is tickin'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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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 is tickin'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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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 is tickin'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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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 is tickin'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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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 is tickin' tickin' tickin' tickin'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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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 is tickin' tickin' tickin' tickin'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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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삶을 나타내줄 곡 한 편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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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지켜봐 줄 나의 벗 한 놈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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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실 맥주 한잔이면 될 것 같던 드라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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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 갈수록 그 조건은 더욱더 불어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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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욕구가 떠미는 대로 살아 본 적 없건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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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주위 수군대는 소릴 들어보니 여긴 내가 정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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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꽤나 복잡한 내 머린 느껴 부적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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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욕구는 얼마나 여기서 더욱 거대하단 걸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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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누가 볼 때 누구는 정말 완벽해 보이나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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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기에 난 안경을 고쳐 쓰고 불안정해 보이나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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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모든 게 부러워 날 제외한 저 무리들의 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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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얻은 성과와 가치는 깨나 무리수일까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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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투나 저 땀 바닥으로 떨어지는 고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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닮고 싶어 난 저 땀 부러워 더해지는 복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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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곗바늘은 돌고 어느새 20대의 중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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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이 우러러보는 나 대충 어중간한 내 삶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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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중간만한 내가 감히 role model의 대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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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나를 보고 존경을 건네는 rap kid들이 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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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 본다는 것은 깨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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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운 일 이제 끝맺으러 난 what time it is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