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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PS영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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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PS영준, monster no.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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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을 돌릴수 있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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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손을 처음 잡고 고백하던 그날 그때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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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그땐 헤어지지 말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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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내 잘못인걸 널 외롭게 만든 내 탓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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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호대기 건널목 반대 편 사람들 틈 빛나는 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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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모르게 널 보고 있던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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쭈뼛대며 운전대만 매만지다 어느새 너의 앞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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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히 널 본 척 창문을 내려 어디까지 가는 질 묻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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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 나도 그쪽 방향이라고 부담 느끼지 않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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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자연스럽게 내 옆자리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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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가는 길이 멀어진대도 돼 꽤 아주 멀리 돌아가도 ok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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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니가 내 옆에 나 무슨말이라도 하려입을 떼려할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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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넌 웃었고 나는 그런 널 보고 있었고 집에 널 데려다 주던 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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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어 그때 넌 웃었고 나는 그런 널 보고 있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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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널 데려다 주던 길 그 차 안에서 흘러나오던 플레이리스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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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황색 철교 동호대교를 지날때 오렌지빛 석양노을이 아름다워 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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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문을 반쯤 내리고 내게 말했지 흐르는 한강을 보며 위로를 받는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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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오른쪽으로 꺾어지는 핸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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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우리 잠깐 걸을까 오늘 바람도 좋은데 어차피 퇴근시간 차도 막힐텐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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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두 손까지 모으고는 빤히 날 쳐다보던 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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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반짝 거리던 눈 별것도 아닌거에도 감동하던 그때의 너 어떻게 내가 너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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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가는 길이 멀어진대도 돼 차가 많이 막힌대도 ok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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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니가 내 옆에 널 많이 좋아했었다고 입을 때려할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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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넌 웃었고 난 그런 널 보고 있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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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 노을 부서지던 길 그 길에 우린 함께 서있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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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넌 웃었고 난 그런 널 보고 있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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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손을 잡고 싶던 떨림 그 머리위로 쏟아지던 햇살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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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을 돌릴수 있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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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손을 처음 잡고 고백하던 그날 그때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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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그땐 헤어지지 말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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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내 잘못인걸 널 외롭게 만든 내 탓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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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가는길이 멀어진대도 돼 너 하나로 다 아름답던 그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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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의 나 그때의 너 그때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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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넌 웃었고 난 그런 널 보고 있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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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손을 잡고 싶던 떨림 그 머리위로 쏟아지던 햇살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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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을 돌릴수 있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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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손을 처음 잡고 고백하던 그날 그때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