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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안동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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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안동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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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내 맘속 예쁘게 피어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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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꽃 여러 송이가 나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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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지만 한아름 구름빛을 채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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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토록 환하게 내 맘을 비췄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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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한 내 맘의 주위에 피어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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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꽃 여러 송이가 나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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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믿어오며 노을빛 채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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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의 꽃을 피우길 기다렸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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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하단 말보다 고맙단 말이 좋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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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나의 안개꽃 여러 송이가 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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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고맙다고 말하는 나에게 너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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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위에서 안개꽃을 피워나가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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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운 그대여 언제나 환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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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어난 안개꽃 여러 송이 닮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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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내 맘 주위에 환한 미소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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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꽃처럼 피워주네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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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디차던 말들에 작게 움츠러든 맘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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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듯한 서로의 안개꽃 여러 송이가 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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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괜찮다고 말하는 우리의 마음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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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위에서 안개꽃을 피워나가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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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운 그대여 언제나 환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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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어난 안개꽃 여러 송이 닮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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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내 맘 주위에 환한 미소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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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꽃처럼 피워주네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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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어 주저앉은 너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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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안개꽃처럼 보여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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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씩 꽃을 피워가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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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텨온 그대인걸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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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운 그대여 이토록 환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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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어난 우리의 안개꽃 여러 송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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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마음 주위를 지켜주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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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꽃으로 피워 갈게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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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함께할게요 그댈 지켜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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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꽃으로 피워갈게요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