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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운 맘 뗐지 한 걸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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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한심했어 인정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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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나를 그냥 인정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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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같이 굴고 싶지 않아 올해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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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이 오지 않는 밤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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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 많아지는 밤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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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잡하게 많은 생각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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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 것들 마다 엉망해 전부 폭망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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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았던 기억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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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좋은 점이 다시 맞춰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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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이렇게 어떻게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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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나와 어지럽게 그려놓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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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멀리 사라져 향수처럼 냄새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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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든지 하겠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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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예전처럼 할 수 있게 된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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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가 아니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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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어가는 이 긴 밤 속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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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 속에 멤돌고 괴롭혔던 모든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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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 길던 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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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원하고 원하던 나의 순간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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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 길던 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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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고 원했던 내 마음 속 시간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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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가둬버린 트라우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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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에선 어울리지 않는 드라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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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 것도 없이 포장하네 말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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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풀어야할 영어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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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제 끝에 콤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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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세상 모든 것이 미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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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든지 할 수 있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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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번이고 나는 갔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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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뿌리치며 놓친 많은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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싫어하고 미워하던 모든 것이 이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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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와 오늘은 별 다를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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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매일이 괴로워졌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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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떠올려봤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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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날이 밝아오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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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건 다 제자리로 돌아가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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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긴 밤에 끝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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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같은 모습 뒤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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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미 없는 그런 하루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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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 길던 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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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원하고 원하던 나의 순간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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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 길던 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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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고 원했던 내 마음 속 시간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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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에 나 혼자 먼 곳에서 기다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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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올 수 없다는 거 잘 알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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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가 또 가네 오늘은 끝일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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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기억 속에 넌 웃어야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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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가 또 가네 오늘은 끝일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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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기억 속에 난 웃어야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