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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ce Off (Feat. MC Sniper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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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웃사이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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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집 Maestr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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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ce Off, Face Off, Face Off, Face Off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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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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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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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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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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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마치 날아오르길 바라는 어린 새끼 새와 같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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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걸음말 떼고 두 발을 내미는 갓난애와 같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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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길을 잃고 거리를 헤매는 주인없는 개와 같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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돛이 부러져 외딴 섬에 난파 돼버린 배와 같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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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무덤덤하게 손과 발을 조여오는 덫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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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위를 둘러봐도 적으로 막혀버린 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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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의 본성, 내 안에 숨어 강한척 하는 나를 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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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떠돌이, 내 영혼이 정착할 장소를 찾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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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외톨이, 내 얘기를 들어줄 친구를 찾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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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벙어리,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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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거리를 방황하며 터질듯한 외로움을 참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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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미친 듯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싶을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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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술에 취해 마냥 흐트러지고 싶은 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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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 너의 품에 안겨 그대로 울고 싶은데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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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날 그 끝을 모르는 어둠 속으로 가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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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이 다퉜지 굳게 닫혀진 맘에 갇혀 지냈던 내 영혼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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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박하려는 사슬에서 자유롭고 싶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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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어둠 속으로 몸을 감춘 몬테크리스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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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 십자가를 등에 짊어진 예수 그리스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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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삶의 맛은 Espresso, 삶의 속도는 Prest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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꽉 막힌 벽에 삶을 그려내 Mezzo fresc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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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흐스 께노벤 꼬라손 께노시 엔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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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맘이 없어서 느끼지 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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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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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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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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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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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피를 달구는 피아노 선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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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트 위로 요동치는 시인의 운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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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비의 비율은 생각을 조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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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의 양을 재는 환영의 저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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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 눈시울 파랗게 피멍이 든 영혼의 투영, 반영의 거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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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하나 준 것 없는 아름다운 서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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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곳에서 크고 자란 얼뜨기, 나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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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! 이제는 어디로 가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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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면 안에 감춘 나를 드러내야 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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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과 무대 위의 혼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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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바닥을 끊임없이 긁어대는 마음 속의 가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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쉼 없는 반항, MC의 방황, 신념의 공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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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소통하고 싶은 난 내 길을 찾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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쳇바퀴 도는 내가 껍데기, 피사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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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ce Off, Face Off, Face Off, Face Off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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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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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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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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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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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ce Off, Face Off, Face Off, Face Off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