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뭘 어떻게 또다시 떠날래 | |
불러줘 이 멜로디 내가 생각이 날 때 | |
모든것들 버려놓고 미련없이 난 떠나지 | |
잘있으라는 말도 못하고 난 훌쩍 떠나버리지 | |
지금 내가 간절히도 원하는 것은 오로지 | |
세상에서 제일 예쁜 나를 위로하는 멜로디 | |
내게 필요한거 예쁜 멜로디 | |
한 쪽과 다른 쪽을 선택해 | |
계속 난 바보같은 짓을 또 반복해 | |
내 주위를 한번 그 후 날 두번 | |
남은건 세번 많은걸 난 생각해 | |
정답은 없다고 봐 때론 내가 옳다고 봐 | |
끝도없이 추락해 방황하는 것도 필요해 | |
이제 다시 그가 돌아올 시간이 자꾸 다가와 | |
내가 준비할 것들을 위해 나는 멀리 떠나가 | |
꿈속에서 본듯한 가슴속까지 따뜻한 | |
사방엔 감당할 수 없는 감정들까지 가득한 | |
몸은 보채고 난 모험가가 되고 | |
주체할 수 없이 뛰는 심장박동도 최고 | |
생각보다 시간이 모자른걸 | |
현실은 생각과는 많이 틀린걸 | |
도망가는 것이 난 아닌건데 | |
그저 더 좋은곳을 원하는데 | |
사진속에 내 모습은 항상 울고만 있었어 | |
발길 닿는 어어디에서도 날 반겨주진 않았어 | |
용기도 모험도 사랑도 다 날아가버려 | |
난 훌쩍 떠나가고 결국에는 날 잠시도 생각하기는 커녕 | |
날 기억조차 하지 못하고 | |
누군들 죄를 짓고 시간 지나면 잊고 | |
그렇게 나를 잊고 모두 정신없이살아가고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