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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는 길어도 일 년은 빠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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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는 흐려도 그날은 선명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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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슬플 필요는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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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설렘과 다정한 외로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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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가 더 편해 친구들이 좋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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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허전한 건 멀리서 불어온 바람 때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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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막막한 그리움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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닿지 못할 곳을 향해 불어가고 |
| [00:45.840] |
돌아갈 수 없는 그 곳에서 마음이 멈춘 순간 |
| [00:52.83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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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00:53.350] |
내 손을 잡아줄 사람 천천히 같이 걸어줄 사람 |
| [01:01.840] |
시시한 농담에 웃어줄 한 사람 |
| [01:06.110] |
그런 사람 내 곁에 있다면 |
| [01:10.06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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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01:10.620] |
돌이킬 수 없단 말로 너무 쉽게 묻은 건 아닐까 |
| [01:20.120] |
아마 나는 지금 누군가 그리운 것 같아 |
| [01:26.04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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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01:27.910] |
바람이 슬프면 난 눈을 비비고 |
| [01:32.010] |
마음과는 다른 노래를 부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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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립기는 해도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니야 |
| [01:43.19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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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01:44.440] |
언제나 투명한 후회들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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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 수 없는 먼 곳에서 날 부르고 |
| [01:52.920] |
어젯밤 꿈속의 그 곳에서 기억이 멈춰버린 순간 |
| [02:00.38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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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을 잡아주던 사람 천천히 같이 걸어 준 사람 |
| [02:09.420] |
시시한 농담에 웃어주던 사람 |
| [02:13.590] |
그런 사람 곁에 있었는데 |
| [02:17.780] |
돌이킬 수 없단 말로 너무 쉽게 묻은 건 아닐까 |
| [02:27.770] |
아마 나는 지금 누군가 그리운 것 같아 |
| [02:32.98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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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다 상관없다면 그게 더 슬픈 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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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헤어짐은 너무 쉬운 선택인 걸 몰랐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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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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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03:02.640] |
날 좋아해 주던 그런 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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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내 손 잡던 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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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웃어주던 너 |
| [03:39.070] |
내 곁에 있던 너 |
| [03:46.010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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