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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눈을 가려 볼 수 없는 길을 걷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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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난 꿈들을 주워보려 해도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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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 잠속에 빠진 듯 숨만 쉴 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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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죽은 듯 하루를 보내며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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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보는 창은 윈도우 XP Mobile LCD & TV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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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된 보도가 익숙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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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거리 걱정 예나 지금이나 비슷해 |
[01:07.96] |
21세기 삶은 사랑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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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필보다 이메일로 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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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텐츠에 따라 극변한 감정기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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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디에 뺏긴 내 이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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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관적으로 섭취된 카페인 기억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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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나는 이름이 번호부엔 너무 많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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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아무리 애써도 느낄 수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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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이 어느 샌가 웃지를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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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울지도 않아 난 감정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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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한 그저 숨을 쉬고 있는 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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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들어 버린 나 Mr. Coma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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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눈을 가려 볼 수 없는 길을 걷네 |
[01:35.65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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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난 꿈들을 주워보려 해도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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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 잠속에 빠진 듯 숨만 쉴 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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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죽은 듯 하루를 보내며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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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년조차 모자라 더 걸음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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떼기 전부터 배웠더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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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란 말 무색해 편법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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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공 하는 것이 더 어색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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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의 삶은 고민보다 쾌락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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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실보다 가쉽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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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렸을 적엔 많던 wanna b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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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잃어 버렸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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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다 버려진 내 꿈 아니 남들의 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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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리만족으로 강요된 나의 꿈 |
[02:18.20] |
남부럽지 않게 남보다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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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의 시선 남, 남, 남, 남 지겨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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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음을 느끼지 못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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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인의 삶 다른 이들의 아바타 |
[02:25.91] |
가고자 하는 길이 다 비슷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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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사는 곳 It's my world~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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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낡은 일기 속에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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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이 많던 아이 솔직했던 아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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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덧 난 잠들어도 꿈꾸지 않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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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지 않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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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멍하니 꿈벅대 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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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어도 마치 머진 듯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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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떠도 감은 것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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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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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ppiness, sadness and anger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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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an't feel anything just like dead person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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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bring to live, but not living to true life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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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눈을 가려 볼 수 없는 길을 걷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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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난 꿈들을 주워보려 해도 난 |
[03:27.02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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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 잠속에 빠진 듯 숨만 쉴 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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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죽은 듯 하루를 보내며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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