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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가는 내 모습 니가 봤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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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생각 없이 난 길을 걷다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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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도 낯익은 목소리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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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이름을 부른 것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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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니 정말 니가 서 있는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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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도 보고 싶던 그 얼굴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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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으면서 나에게 묻는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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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혼자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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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구석에 아직 너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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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들을 계속 간직한 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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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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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말이 안돼 난 그렇게 안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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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난 너의 가슴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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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나의 기억들 모든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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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으로 예쁘게 남았다면 나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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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엔 추억이 아직 사랑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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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사람이 넌 생겼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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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짝 웃는 니 모습 보기 참 좋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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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난 자꾸만 눈물이 나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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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그래 웃는 나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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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구석에 아직 너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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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들을 계속 간직한 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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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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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말이 안돼 난 그렇게 안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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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난 너의 가슴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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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나의 기억들 모든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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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으로 예쁘게 남았다면 나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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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엔 추억이 아직 사랑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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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이라는 너의 말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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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말 한 마디 못한 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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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으며 널 보내던 그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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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난 이미 알았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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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난 영원히 혼자라는 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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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을 그리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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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구석 한 구석에 아직 너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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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들을 계속 간직한 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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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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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말이 안돼 난 그렇게 안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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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난 너의 가슴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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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나의 기억들 모든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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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으로 예쁘게 남았다면 나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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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엔 추억이 아직 사랑인데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