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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박진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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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방시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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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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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시픈 내맘 아는지 다시 돌릴순 없는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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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그대와 나 소리지르다 그대는 울고 나는 나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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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습관처럼 매일 반복되고 함께 웃었던적 기억 나질 않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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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돋힌 말들만 주고 받던 상처만 늘어나고 가슴은 멍이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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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추려고 해도 멈출수가 없고 사랑은 이제 어디서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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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볼수가 없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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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었나 정말이였나 하는 질문까지 자신에게 던져보는 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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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렇게 됐나 그대와 나 사랑이 식다못해 미워하게 되었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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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꾸었던 꿈은 허상이란 말인가 사랑도 처음부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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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었던건 아닌가 그렇지 않고선 이게 말이 된단 말인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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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어떻게 증오까지 왔단 말인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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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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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시픈 내맘 아는지 다시 돌릴순 없는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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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에게 한때 행복헀던 때가 있었다는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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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더욱 슬프게 하네 뭐가 무너지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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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눈빛이 좋아서 만나던 그때 그때보다 지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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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더 배웠길래 서로의 모습이 우습게 보이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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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 짓마다 하는말마다 도무지 한심해서 봐줄수가 없는 건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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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그래 바보같이 왜그래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기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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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조차 받지않아 이 정도 말로는 이젠 아프지도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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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딘 가슴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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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래도 흐르는 눈물은 아름다운 추억들이 내 마음 속에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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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남아 있어서 우리가 돌아서려고 하면 자꾸만 내 가슴 찔러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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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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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시픈 내맘 아는지 다시 돌릴순 없는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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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또 내가 너무 많은걸 바란것은 아닌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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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모습이 변했다고 말을 하면서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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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작 달라진건 바라보는 눈이 아닌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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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로인데 그 모습 그대로 인데 우리의 욕심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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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눈을 가린게 아닌지 다시한번 조심스럽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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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보네 눈물이 흐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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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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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시픈 내맘 아는지 다시 돌릴순 없는 건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