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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들의 어린 시절 이미 지나갔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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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란 이름으로 힘든 직장 갖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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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하면서 이미 뽀얀 얼굴은 갔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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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걸 같고 고생이라 말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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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지식한 생각으로 남을 무시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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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심을 가진 어른들 이상하다 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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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 게임 프라모델 만활 싫어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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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왜 재미있는지 이해를 못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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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사람을 보며 나는 답답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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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 사람 역시 내가 답답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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얽히고 설키고 꼬이고 막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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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넓은 세상에서 자기만 잘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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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그만 일 하날 해도 남들보다 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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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든지 저거든지 남들은 못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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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위친 높고 나의 위친 낮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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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식으로 언제나 이 세상을 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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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잘못을 모르고 계속 그리 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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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에게 원망 듣는 줄도 모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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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그렇게 끝이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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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증나게 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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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그러면 그대만 혼자 고립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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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싫으면 이제는 안 그러면 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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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남의 입장에서 좀 더 이해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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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에는 모두 행복하게 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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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게 생각하면 힘든 세상이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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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은 그리먼게 아니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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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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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넌 행복한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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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투와 시기는 우리에게 필요 없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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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식과 허식은 우리 더욱 필요 없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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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에게 한번씩 더 웃어줄 수 있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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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만 있다면 우리 문제될 게 없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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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런 마음 쉽지만은 않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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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지어는 그러려고 생각조차 않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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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닫고 두 귀를 막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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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모든 고민 혼자 얼싸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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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그런 생각 다 털어 버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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닫혀 있는 마음 활짝 열어 버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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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 다른 사람의 얘기도 들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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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더욱 세상 고민 줄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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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게 생각하면 힘든 세상이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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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은 그리 먼 게 아니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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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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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넌 행복한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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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한마디 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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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란 우리 속에 우리 지금 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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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자기 이득 위해 아웅다웅 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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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추면 안돼 놓치면 안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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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리빨리 움직여야 겨우 나는 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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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째깍째깍 잘도 흘러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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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은 매일매일 빨리 돌아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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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 여유를 찾고 쉬고 하다 보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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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막바로 옛날 사람 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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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유행은 갔다 돌아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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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많은 시간들이 내게 다가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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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깐 이제 그만 여유도 찾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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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정으로 사랑하는 연인도 찾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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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게 생각하면 힘든 세상이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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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은 그리 먼 게 아니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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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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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넌 행복한거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