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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년이 지나고 나서야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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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번호를 어렵게 지웠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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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도 채 안돼서 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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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사랑을 시작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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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뜨겁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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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지도 않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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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벼랑 끝에 우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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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진게 당연한 얘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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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잘못해서가 아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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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과 밤이 지나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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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도 변했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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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위로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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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평하지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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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같은 사랑을 했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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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이별을 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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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나만 아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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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로 시작했던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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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보다 못한 사이가 됐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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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뜨겁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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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지도 않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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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결말 끝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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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마주보며 서있던 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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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잘못해서가 아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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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과 밤이 지나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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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도 변했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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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위로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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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평하지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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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같은 사랑을 했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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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이별을 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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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나만 아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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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꿈을 꾸고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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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사랑하고 이별 했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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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깨워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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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악몽일 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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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잘못한게 맞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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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내 잘못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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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못해준 것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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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떠올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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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눈물이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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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정말 사랑을 했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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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할 줄 알았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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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가버렸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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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평하지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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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같은 사랑을 했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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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이별을 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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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나만 아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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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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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못해 두려워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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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