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은 손톱만으로도 힘없이 | |
부서지고 마는 | |
너와 나 오래전 삭아버린 마음 | |
부딪혀도 흔들리지 않는 | |
네 눈빛과 | |
온기 없이 말라붙어버린 | |
네 혀를 붙잡고 | |
그렇게 서로의 시간 밖으로 | |
서로를 멀리멀리 던져버리고 | |
모든 것들은 있어야 할 그 자리에 | |
있어야 할 모습으로 자취를 감추네 | |
슬픔 없이 소리 없이 | |
슬픔 없이 소리 없이 | |
그렇게 서로의 시간 밖으로 | |
서로를 멀리멀리 던져버리고 | |
모든 것들은 있어야 할 그 자리에 | |
있어야 할 모습으로 자취를 감추네 | |
슬픔 없이 소리 없이 | |
슬픔 없이 소리 없이 | |
슬픔 없이 소리 없이 | |
슬픔 없이 소리 없이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