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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부터 떠나보고 싶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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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 반대편 아름다운 해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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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어보고 싶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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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컴퓨터만 쳐다보고 있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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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 지내면 그렇게 매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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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던 그 곳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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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분은 꼭 환율처럼 계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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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르락 내리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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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에 요동을 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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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기회는 꼭 놓치지 않을 각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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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기 전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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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설이지 말고 떠나보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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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로 가도 처음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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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처음이 곧 젊음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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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 낯선 곳이 낯설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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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사서하는 모험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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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험이 곧 보험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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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발길이 닿는 곳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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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장막이 걷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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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을 거슬러 날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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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곳에도 날 반겨주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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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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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보는 지도 위를 달려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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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잃을 지도 미로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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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두렵기도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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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분은 꼭 영어처럼 계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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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한 듯 불편한 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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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함에 자꾸 몸서릴 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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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기회는 또 다신 안올거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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늙기 전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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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하지 말고 즐겨보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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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로 가도 처음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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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처음이 곧 젊음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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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 낯선 곳이 낯설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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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사서하는 모험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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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험이 곧 보험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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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발길이 닿는 곳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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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장막이 걷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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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서 내가 지금 제일 행복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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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른쪽엔 Best Frien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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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쪽엔 Girl Frien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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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용기 내볼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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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편안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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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방감에 눈을 감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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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벽한 최고의 여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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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로 가도 처음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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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처음이 곧 젊음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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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 낯선 곳이 낯설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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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사서하는 모험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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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험이 곧 보험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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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발길이 닿는 곳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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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장막이 걷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