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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누굴 위하여 살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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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그리는 삶은 왜 살지 않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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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숙이는 것을 세상은 강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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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다 흐린 눈으로 살다 눈감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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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김영 김 씨 장남에 첫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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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 때부터 무거웠지 어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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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은 날 변호사나 선생님의 삶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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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했지 공부 못 하는 모범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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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선택은 집에서 등한시한 딴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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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원 제도는 좀 분하지만 잘 살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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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사하게 남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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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 속에 살아가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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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과 반대로 자신에게 당당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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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움이 수반되는 고통은 언제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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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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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일에 책임은 내가 감당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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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인과 결과는 나란 걸 다 간과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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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남에 의해 살아 u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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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남의 힘에 살아 u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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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남에 의해 사라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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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남의 힘에 사라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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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끌려 다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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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누굴 위하여 살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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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그리는 삶은 왜 살지 않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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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숙이는 것을 세상은 강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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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다 흐린 눈으로 살다 눈감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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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무적인 교육 의무적인 진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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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무적인 교훈 의무적인 취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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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원하는 직업 공무원 아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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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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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정하고 싶던 네 꿈들은 어디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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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 꿈의 지도는 다 찢겼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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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렸지 나침반인 신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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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흐려지는 재미에 대한 기억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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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신 흥미 없는 일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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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준 직업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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틀에 갇힌 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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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 음악조차 정해진 틀에 가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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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목적은 자본 필요한 학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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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딴 거 없이 재밌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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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버는 일도 많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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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남에 의해 살아 u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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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남의 힘에 살아 uh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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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남에 의해 사라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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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남의 힘에 사라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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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끌려다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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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누굴 위하여 살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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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그리는 삶은 왜 살지 않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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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숙이는 것을 세상은 강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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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다 흐린 눈으로 살다 눈감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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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행복하다고 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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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지 부리는 삶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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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고 있진 않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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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길 수 있는 웃는 모습의 가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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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을 꾸미는 짓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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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져있진 않는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