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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은 시작됐어, 평화로운 백지 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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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먹지가 다 된 시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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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손은 까매졌고 악에 받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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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향해 욕을 외쳤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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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내 롤러코스터, 위에 올라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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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세한건 모르고서 날, 따라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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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보던 모습, 내가 살던 방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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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격하고나면 식어버릴줄 알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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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쯤 되면 도망가던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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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들인 관계, 또 망가졌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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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며 무덤덤한척 계속 가던 길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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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 준비가 항상 돼있는 나였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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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넌 많이 달라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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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든것도 재밌다고 하는 참 이상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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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, 잠이 잘와 나의 맘편함의 증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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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나은 사람이 돼 너와 있으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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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서로 마주보며 서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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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에 내 팔을 베고서 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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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라는 말 꺼내게 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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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란 기적을 안고 매일 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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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서로 마주보며 서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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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에 내 팔을 베고서 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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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너 하나면 돼 넌 나의 옆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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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어주기만 하면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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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 건너 날아 온지 벌써 몇년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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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 시차속에 살고 있었던 내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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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과 밤을 바꿔준 니 덕에 건강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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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몸과 마음에 좋은 것만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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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워서, 걸으며, 앉아서, 뭘 하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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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넘버원 취미인 너와의 대화가 벌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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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 좋은 너와 하는 토론이 난 너무 좋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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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내가 틀렸단걸 알아도, 또 져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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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니 긍정에 전염됐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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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니 전에 벽을 여럿 깼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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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끄러운 사실이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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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는 하나 숨길 생각없지 다 말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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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기 힘들어, 우리가 어떤 사인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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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래가 1이면 우린 이미 9쯤 와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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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앞 공원에만 가도 여행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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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낌이 아주 좋아 우리 멀리 가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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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서로 마주보며 서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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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에 내 팔을 베고서 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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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라는 말 꺼내게 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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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란 기적을 안고 매일 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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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서로 마주보며 서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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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에 내 팔을 베고서 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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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너 하나면 돼 넌 나의 옆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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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어주기만 하면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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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k to me girl walk to m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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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ma let the world know what you are to m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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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건 없다지만, 걱정은 하지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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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잖아 원하는건 끝까지 지키는 나니까 Let's walk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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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k to me girl walk to m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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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ma let the world know what you are to m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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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건 없다지만, 걱정은 하지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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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잖아 원하는건 끝까지 지키는 나니까 Let's walk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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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서로 마주보며 서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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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에 내 팔을 베고서 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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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라는 말 꺼내게 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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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란 기적을 안고 매일 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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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서로 마주보며 서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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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에 내 팔을 베고서 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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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너 하나면 돼 넌 나의 옆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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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어주기만 하면 돼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