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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부터 끝까지 짜릿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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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비됐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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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날 서서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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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조를 때도 따스함을 느꼈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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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 모두가 흔들어 깨웠었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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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잠같은게 아냐 독처럼 퍼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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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이가 됐던 시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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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로 인한 갈증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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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 수 있는건 너뿐이였었기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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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갈수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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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날 완전히 갖게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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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찾게 됐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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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들을 이젠 아무렇지 않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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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아들여 당연해 엎드린 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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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ss 해 니 발목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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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너도 아프다고 말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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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힘을 빼 날 향해 쥐고 있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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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칼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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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신음조차도 죄가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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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길질 당하는 개가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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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주는 먹이와 순간의 관심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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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쳐 개같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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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때 만족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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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도 안지못할만큼 망가졌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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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날 가졌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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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리기 위해 날 가졌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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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미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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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속 에 춤을 춰 우리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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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할 틈도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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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향해 다가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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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는 눈물을 닦아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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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향한 고통을 삼켜 삼켜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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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도 헷갈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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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뜯어 말려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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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도 의심못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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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전도 못되는 stor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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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봐도 뻔했대 도저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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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할 수 없었대 선명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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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했었던 기억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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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앞에 펼쳐 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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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의 시계는 멈췄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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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꿈을 꾸는 coma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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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쉬지만 너의 도마 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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뻐끔거릴뿐 퍼덕일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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꿀의 향과 빛이 나는 늪속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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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으며 허덕일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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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왜 내 숨이 끊어질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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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켜보려는지 몰라도 난 그것조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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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지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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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시선조차 고맙게 느껴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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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눈길을 내 눈속 에 담기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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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텨왔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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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미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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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속 에 춤을 춰 우리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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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할 틈도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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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향해 다가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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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는 눈물을 닦아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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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향한 고통을 삼켜 삼켜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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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버텨도 찢겨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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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설수록 더 밀쳐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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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버텨도 찢겨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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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설수록 더 밀쳐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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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참한 느낌마저 무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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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빼곤 모든게 흐려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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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참한 느낌마저 무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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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빼곤 모든게 흐려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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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버텨도 찢겨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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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설수록 더 밀쳐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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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참한 느낌마저 무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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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빼곤 모든게 흐려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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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버텨도 찢겨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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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설수록 더 밀쳐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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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참한 느낌마저 무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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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빼곤 모든게 흐려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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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버텨도 찢겨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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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설수록 더 밀쳐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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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버텨도 찢겨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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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설수록 더 밀쳐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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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참한 느낌마저 무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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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빼곤 모든게 흐려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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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참한 느낌마저 무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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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빼곤 모든게 흐려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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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버텨도 찢겨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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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설수록 더 밀쳐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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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참한 느낌마저 무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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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빼곤 모든게 흐려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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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버텨도 찢겨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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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설수록 더 밀쳐질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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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참한 느낌마저 무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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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빼곤 모든게 흐려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