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다를 보고 싶었지 | |
계절이 지나갈 때마다 | |
언제나 보기에 한결같기에 | |
확인하고 싶었을 거야 | |
그곳에 가고 싶었지 | |
우리가 자주 걷던 거리 | |
언제나 기억이 한결같기에 | |
추억하고 싶었던 거야 | |
계절 지나 해가 멀어져도 | |
봄은 다시 오지 않는 법 없다네 | |
그때 그 기분처럼 너를 잡는다 | |
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| |
또다시 듣고 싶었지 | |
너무나 익숙한 목소리 | |
언제나 꿈속에 그려왔기에 | |
돌아가고 싶어진 거야 | |
꽃을 피우듯 | |
해를 비추듯 | |
여기에 서서 | |
꽃은 지고 우린 멀어져도 | |
인연 다시 오지 않는 법 없다네 | |
그때 그 기분처럼 너를 부른다 | |
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| |
오늘 처음 만난 것처럼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