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학교에서 | |
후식으로 나온 귤 | |
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| |
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좀 차졌다 | |
생각은 했지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| |
지났을 줄이야 | |
지난 겨울 코트 주머니에 넣어두고 | |
먹다가 손에 냄새 배긴 귤 | |
그 귤향기를 | |
오랜만에 다시 맡았더니 | |
작년 이맘때 생각이 나네 | |
찬 바람에 실려 떠나갔던 내 기억 | |
일년이 지나 이제야 생각나네 | |
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| |
나는 얼마나 고민 했었나 | |
찬 바람에 실려 떠나갔던 내 기억 | |
일년이 지나 이제야 생각나네 | |
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| |
나는 얼마나 고민 했었나 | |
오랜만에 학교에서 | |
후식으로 나온 귤 | |
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| |
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좀 차졌다 | |
생각은 했지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| |
지났을 줄이야 | |
지난 겨울 코트 주머니에 넣어두고 | |
먹다가 손에 냄새 배긴 귤 | |
그 귤향기를 | |
오랜만에 다시 맡았더니 | |
작년 이맘때 생각이 나네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