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 알아주는건 너뿐야 | |
그건 너도 잘 알잖아 | |
날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 | |
소리 내 울고 싶을만큼 | |
나 외로워 힘들었을 때 | |
작은 방에서 둘이 노랠 불렀잖아 | |
유일하게도 즐거웠던 | |
그 시간에 행복한 우리 | |
웃음소리 들리는 듯 해 | |
6학년때를 기억하니 | |
우리 많이 어렸잖아 | |
그때 시작한 기타 아직도 치잖아 | |
새로운 곡 만들었을 때 | |
주말에 올 널 기다리며 | |
설레는 마음으로 불러보곤 했지 | |
창밖을 봐바 | |
유일하게도 즐거웠던 | |
그 시간에 행복한 우리 | |
웃음소리 들리는 듯 해 | |
이렇게 떠나가는 나는 | |
여기 남아있을 네게 | |
어색한 표정으로 미안함을 남겨 | |
날 알아주는건 너뿐야 | |
그건 너도 잘 알잖아 | |
이 멜로디와 함께 나를 기억해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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