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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진정하고 들어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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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오해 할 만도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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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너도 알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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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아는 누나란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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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반복되는 의심 때문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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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빠 맘이 안 좋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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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한번 말해줄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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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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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눈빛 뭐야 설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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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한 생각 정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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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안 하기로 했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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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친구가 뭘 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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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입술이 그 누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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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나 그 날 아파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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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먹고 일찍 잤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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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걸 어떻게 믿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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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어떻게 믿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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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빠 진짜 많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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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목소리도 아직 몰라 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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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친구 말은 틀렸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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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해는 다 풀렸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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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그때 네가 갖고 싶다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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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 주문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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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모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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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았어 다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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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빠가 다 잘 못 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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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 밖에 없단 말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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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엔 안 그래 정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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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진짜로 그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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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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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하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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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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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과 맘에 딱 맞는걸 제대로 할 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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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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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하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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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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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과 맘에 딱 맞는걸 제대로 할 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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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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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못 참겠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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꾀꼬리도 아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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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개소리 때문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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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발 좆같아서 못 해먹겠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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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나 까 놓고 말할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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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그냥 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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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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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보다 잘 하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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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밖에 없다는 내 말은 진짜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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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아니다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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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집밥만 먹고 살 수 없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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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내 식탁 위 차려진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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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이 아닌 떡이였으면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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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입으로 내게 할 수 있는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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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소리 밖에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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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누난 입으로 정말 잘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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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더 당당하게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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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가방 살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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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부리는 애교보다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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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나가 내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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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리는 끼가 훨씬 더 좋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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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 이 미친놈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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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았어 다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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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빠가 다 잘 못 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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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 밖에 없단 말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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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엔 안 그래 정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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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진짜로 그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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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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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하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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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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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과 맘에 딱맞는걸 제대로 할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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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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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하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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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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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과 맘에 딱맞는걸 제대로 할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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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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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너만 바라보고 사랑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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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은 변함없어 너밖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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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그 누난 그냥 가볍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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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나고 절대로 안걸릴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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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았어 다 미안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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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빠가 다 잘 못 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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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 밖에 없단 말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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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엔 안 그래 정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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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진짜로 그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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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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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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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누나야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