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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믿음은 항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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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를 져버리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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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바라는 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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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 크지도 않은 것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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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은 나쁜 사람에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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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많은걸 주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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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실하게 산 엄마 아빠에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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빡빡하게 구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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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나이가 들어갈수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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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나는 한숨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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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되서 가문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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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으킬거라는 막연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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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이엔 엄청난 벽이 존재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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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고 싶긴 한데 따가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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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가 두렵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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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 넘어가 벽 넘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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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어가면 다른 세상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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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일 거라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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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디어들은 우리에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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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상을 심어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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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니까 청춘이라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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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을 늘어놓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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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대체 왜 우리가 아파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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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개 따위 펼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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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회조차 없었으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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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대체 왜 어쩌다 이렇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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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 순간 감사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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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 사람들을 천대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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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가는 삶 앞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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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성숙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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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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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 놓인 벽 앞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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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담대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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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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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비추는 거울 앞에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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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진실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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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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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가는 삶 앞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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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성숙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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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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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도해 기도해 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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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슷한 처지끼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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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로하고 또 위로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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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랑 끝에 놓인 젊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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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 표정에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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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기 따윈 없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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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꾸로 살아가 좀 더 살아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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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고 말하던 엄마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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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생각나는 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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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이리 씁쓸한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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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 한 모금 깊게 또 들이마신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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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 넘어가 벽 넘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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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어가면 다른 세상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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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존재하긴 하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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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내 앞에 쌓인 벽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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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대기를 알 수 없을 만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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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고 까마득하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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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갑한 날 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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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갖 매체는 날 속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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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목엔 밧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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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 보지 못한 저 벽 너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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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가는 삶 앞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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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성숙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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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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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 놓인 벽 앞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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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담대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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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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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비추는 거울 앞에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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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진실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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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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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가는 삶 앞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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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성숙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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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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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 넘어가 벽 넘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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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때로 거짓희망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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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위로 받기도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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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 넘어가 벽 넘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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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심은 끝이없고 끝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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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 방법도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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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 넘어가 벽 넘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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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어가면 다른 세상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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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존재하긴 하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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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 넘어가 벽 넘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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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 넘어가 벽 넘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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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가는 삶 앞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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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성숙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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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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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놓인 벽 앞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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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담대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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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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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비추는 거울 앞에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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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진실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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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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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라가는 삶 앞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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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성숙한 인간이기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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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기도해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