늙은 눈물의 소녀
歌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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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던진 그 주먹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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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어차인 내 무릎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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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라리는 건 싸늘한 표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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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어버린 저 꿈들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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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걸 쫓던 아련한 기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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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하지 않았다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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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자존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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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건 부러져버린 이름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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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쓰여지지도 않는 마음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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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이라도 벨 듯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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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선 내 얼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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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멋 든 것처럼 뛰어왔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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갖고 싶었던 건 오직 너 뿐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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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쯤 어디를 누구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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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고 있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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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게 이럴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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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땐 차마 생각도 못해봤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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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게 그렇더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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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대로 되는 게 별로 없더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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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히 잘해왔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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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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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살면 된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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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운대로 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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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라난 희망은 꺾여졌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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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여진 시간은 버려졌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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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인 줄 알았는데 더 떨어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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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게 이럴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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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땐 차마 생각도 못해봤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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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게 그렇더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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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대로 되는 게 별로 없더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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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전부란 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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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서야 알아차렸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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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저 멀리 이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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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날 떠나버렸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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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에 남은 몇 개의 상처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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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미하게 남은 희열의 촉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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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을 둘러싼 낯선 얼굴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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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김없이 다가온 낯선 끝의 순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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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락의 시점은 언제였던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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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을 피우고 집시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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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을 춰야지 부질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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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게 이럴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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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땐 차마 생각도 못해봤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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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게 그렇더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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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대로 되는 게 별로 없더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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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전부란 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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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서야 알아차렸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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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저 멀리 이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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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날 떠나버렸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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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렇게 됐을까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