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렇게 말할까
歌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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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맑은 날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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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에서 걷고 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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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을 살짝 감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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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는 구름과 함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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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도 좋은데 바람도 안부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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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망설이는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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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에게 전화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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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걷자 그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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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 마음 속에서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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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기할꺼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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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 오늘 날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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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끝내주지 않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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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어디 같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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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지 않을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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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말할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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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 바람도 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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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는 것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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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어디 같이 가지않을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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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말할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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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전화 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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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만 동동 구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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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에 물들여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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뻘건 노을과 함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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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늦지 않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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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둡지도 않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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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망설이는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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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에게 전화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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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 먹자 그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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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 마음 속에서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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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기할꺼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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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 오늘 노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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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끝내주지않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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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같이 노을 맞지않을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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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말할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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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 그리 어둡지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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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는 것 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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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같이 저녁 먹지않을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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샛노란 달이 떠 올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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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별은반짝거리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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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나는 방한구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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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 거울에게 고백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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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 결국 아무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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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하지 못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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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하루 종일 망설였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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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말해볼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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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 그리 어렵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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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을 것 같았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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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직 집에 혼자서 있네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