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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도예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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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도예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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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지지 않는 눈을 뜨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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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사 하나쯤 빠진사람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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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느적거리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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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지금 몇시나 됐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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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꼽시계는 늘 정확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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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연한듯 제시간에 울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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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독한 생존 본능 산 입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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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미줄은 안 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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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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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둑어둑 깊어진 어스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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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내 하루는 지금부터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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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바뀐 생체리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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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계로 찍어낸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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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같은 매일매일 하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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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바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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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아오를래 더 높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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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어오를래 더 멀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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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뜨겁게 더 인상깊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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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크게 펴고 날아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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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높이 뛰어 올라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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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멋지게 더 화려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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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되면 난 마법이 풀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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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밤에 미친 춤 더한 난리굿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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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부터 시작할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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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흔들 취하는 사랑놀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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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듯하게 걸어야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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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잡지 않는 어지러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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붕어빵 찍어내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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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같은 사랑노래 하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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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바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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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할래 뜨겁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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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안아줄래 진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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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쿨하게 더 황홀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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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침없이 널 가질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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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표 없이 달릴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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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멋지게 더 매력있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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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지만 강하게 누구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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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겁게 뜨겁게 타오르는 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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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를 살아도 후회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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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일년을 보내도 미련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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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다시 돌아갈래 따위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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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질없는 말 장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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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를 살아도 후회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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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십년을 보내도 미련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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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다시 돌아갈래 뭐라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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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이나 잘 살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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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이나 잘 살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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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을 살아 지금을 살아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