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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최성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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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째지군/마카오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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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니가 날 떠난 그 자리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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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못할 그 시간들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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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미치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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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으론 아닌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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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과거를 싹다 지운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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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력과는 반대로 마음은 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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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너에게로 가고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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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왜 이래야만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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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굴 탓해 나를 원망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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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부러져 길잃은 자석같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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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모없게 돼서 버려졌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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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이별방식 겪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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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아파 매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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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끝에 베인듯한 이 고통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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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술잔에 담긴 친구의 위로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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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키지 못해 마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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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기라도 한듯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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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너는 없었으면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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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이걸 듣고 울었으면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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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고 싶지않아 이따위 가사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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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또 니가 생각나서 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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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모두 지워야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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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기억한 니 모습들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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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잊어야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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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나의 시간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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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했던 내모습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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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를 하듯 널 툭툭 털어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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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 쌓인 익숙함을 덜어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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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전함으로 채워 근데 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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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대밑 구석까진 싫은건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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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어둔 빨래에 떨어져 물이 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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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숙인 고개에 눈물이 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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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져버린걸 돌리고 싶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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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청하게 내맘 대로는 안되는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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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도 알아 점점 혼자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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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할거야 그럴테니 걱정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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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앞서가고 난 뒤로가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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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다른 곳으로 갈테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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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그 행동 원망하지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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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내 충고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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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딴 남자에겐 이러지마 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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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당 할 수 있는건 나였을테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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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모두 지워야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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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기억한 니 모습들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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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잊어야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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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나의 시간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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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했던 내모습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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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떠나가버린 지워져버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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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아 버렸던 너와 나의 기억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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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사라져버린 아픈 나의 시간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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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속여버렸던 너와 나의 기억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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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떠나가버린 지워져버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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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아 버렸던 너와 나의 기억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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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사라져버린 아픈 나의 시간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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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속여버렸던 너와 나의 기억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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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니가 날 떠난 그자리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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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못할 그 시간들이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