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Moodrella Ebenezer/김상대 | |
作词 : Moodrella Ebenezer/김상대 | |
조금은 늦은 귀가 | |
조금은 역했던 | |
술 냄새 기름냄새 | |
한 손엔 종이백에 들어있는 | |
치킨 한 마리를 | |
무심한 듯 내려놓고 | |
까칠한 볼을 부비시던 | |
당신 가볍게 | |
나를 들어 목마를 | |
태워주던 당신 그리워 | |
난 주말이면 내 손잡고 | |
가던 목욕탕 | |
조금 아팠지만 시원하게 | |
씻겨주시고 | |
사주시던 우유 한병 생각나 | |
가끔 멀어지던 | |
과거처럼 서먹해지던 사이 | |
시간이 지날수록 | |
적어지는 당신과의 대화 | |
혼자 큰 것 마냥 | |
삐뚤어지는 성격 꼴에 | |
사내라고 반항이나 하고 | |
카네이션대신 당신가슴에다 | |
꽂는 대못 지우고 싶은 | |
내인생의 대목 | |
아버지 용서해주세요 | |
그땐 난 정말 어리석은 | |
바보였나 봐요 | |
함께라서 좋았었던 | |
그때 그 시간 소중해도 | |
소중한걸 몰랐던 그 시간 | |
함께라서 좋았었던 | |
그때 그 시간 소중해도 | |
소중한걸 몰랐던 그 시간 | |
꼴에 사춘기라고 | |
가족보단 친구가 좋다고 | |
집보단 거리가 좋다고 | |
당신의 맘 따위는 | |
안중에 없었지 | |
그땐 표현 없는 사랑보단 | |
친구와의 의리가 더 필요했었지 | |
그땐 남보다도 못한 사이 | |
아버지란 그냥 그런 존재 | |
내가 커질수록 | |
작아지는 존재 항상 | |
내 곁에 있을 거라 | |
무시해도 되는 존재인줄 알았던 | |
병신 같던 나 그런 당신이 | |
어느 날 갑자기 | |
가시다니 있을 때 잘하란 말 | |
뒤늦은 후회 속에 | |
꿈에라도 보고 싶어 하지만 | |
꿈속에서 조차 나오지 않는 당신 | |
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| |
옆에 계실 때가 | |
정말 좋은 시간이었죠 | |
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겠죠 | |
그땐 꼭 한번 꽉 | |
안아보고 싶습니다 | |
함께라서 좋았었던 그때 | |
그 시간 소중해도 | |
소중한걸 몰랐던 그 시간 | |
함께라서 좋았었던 그때 | |
그 시간 소중해도 | |
소중한걸 몰랐던 그 시간 | |
힘든 일이 있어도 당신 혼자서 또 | |
슬픈 일이 있어도 당신 혼자서 | |
힘든 일이 있어도 당신 혼자서 또 | |
슬픈 일이 있어도 당신 혼자서 |
zuo qu : Moodrella Ebenezer | |
zuo ci : Moodrella Ebenezer | |
zuò qǔ : Moodrella Ebenezer | |
zuò cí : Moodrella Ebenezer |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