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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고한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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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고한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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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과는 다르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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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은 어둡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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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의 가로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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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에 손을 올리고 자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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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편한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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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곧 이 밤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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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서 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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듬성히 누워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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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빛을 고르고 있으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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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이 기우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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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조금씩 느려지고 헤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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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들을 수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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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은 가로로 이어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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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직 혼자 앉아 있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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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조금씩 느려지고 헤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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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들을 수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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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은 가로로 이어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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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때 혼자 앉아 있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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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이 가보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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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허전하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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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의 가로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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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에 손을 올리고 자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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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편한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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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발걸음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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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쪽이 짧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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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거운 이 길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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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봐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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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 것이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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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가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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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조금씩 느려지고 헤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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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들을 수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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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은 가로로 이어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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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직 혼자 앉아 있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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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조금씩 느려지고 헤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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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들을 수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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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은 가로로 이어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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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때 혼자 앉아 있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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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조금씩 느려지고 헤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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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들을 수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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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은 가로로 이어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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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직 혼자 앉아 있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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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조금씩 느려지고 헤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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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들을 수 없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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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은 가로로 이어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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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때 혼자 앉아 있었네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