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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Ignit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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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Ignito/E SEN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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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ah~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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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st chronicl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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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렸던 그리고 또 잃어버릴 끝나지 않는 전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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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려졌던 장막이 천천히 연기 뒤로 거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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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비로 뒤덥힌 역사들은 장관을 이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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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산히 부숴진 기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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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의 진원지로 부터 비롯된 시인들의 금지곡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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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없는 광활한 벌판에 중심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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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선채 그는 존재를 외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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뻥끗거리는 그의 입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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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이 소리를 뱉어내지만 이는 어느새 허공에 묻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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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친 바람결에 상처를 입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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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오된 영혼들이 말하곤 했던 신기루를 바라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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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그건 영겁의 시간 한켠에 쓰러져가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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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명에 대한 가느다란 고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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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지가 아련히 눈앞에 어린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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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서려는 순간 먼지만이 아른거린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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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용할 수가 없는 설움이 치민 그 새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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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또 다시 떠나네 이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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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곳은 잃어버린 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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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망의 어딘가 자리했던 형체를 버린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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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무너진 삶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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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로 깊게 뿌리 박힌채 황혼의 끝을 향해 손짓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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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ah! 내 입술은 갈라져 난 한기와도 싸우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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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값에 내맡긴 내 싯구와 나의 자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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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가락 끝에 남은 이걸 내놓은 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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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미하게 번지고 말 한 줄에 또 숨을 백번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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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시끄러워진 도시는 높이 들어올려진 그들을 본 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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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어보지 순결한 놈인지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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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련이 된 영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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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어를 새로 고쳐 때로는 배우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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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만한 나를 더 떨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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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드는 건 보이지 않는 곳에 내가 버려놓은 시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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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짓해 치켜드는 턱 e-sen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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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히 비좁은 땅에 머리통을 던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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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지럼증을 느껴 익숙한 이 현기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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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말을 섞을 차례 호흡이 끊어지면은 안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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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지된 도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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쉴 때도 여기 이 때 난 또 하나의 문신을 새겼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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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곳은 잃어버린 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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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망의 어딘가 자리했던 형체를 버린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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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무너진 삶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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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로 깊게 뿌리 박힌채 황혼의 끝을 향해 손짓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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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곳은 잃어버린 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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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망의 어딘가 자리했던 형체를 버린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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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무너진 삶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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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로 깊게 뿌리 박힌채 황혼의 끝을 향해 손짓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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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세 없는 존재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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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재도 못되니 어쩌면 이건 너무 당연했던 패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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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이 무뎌진 나를 비웃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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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씩 뜨거워지다가 또 식으며 웃기는 얘기나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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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리를 뻬낀 내 말들이 버려진채 시대를 기다리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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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잊혀질게 뻔하다지만 난 다음장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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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ng poets 젊은 시인들의 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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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는 시들어져가는 땅위를 기름진 대지로 일으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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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각자들의 이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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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순간에도 들리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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귓가를 스치는 바람 속에 새겨진 신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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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루한 어둠 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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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언젠가 문득 사라진 꿈들의 영광이 꿈틀대며 눈뜰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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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전설이 긴 잠에서 깨는 그 순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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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쫓고 막을 날에 꿈을 꾸는 것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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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곳은 잃어버린 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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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망의 어딘가 자리했던 형체를 버린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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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무너진 삶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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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로 깊게 뿌리 박힌채 황혼의 끝을 향해 손짓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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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곳은 잃어버린 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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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망의 어딘가 자리했던 형체를 버린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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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무너진 삶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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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로 깊게 뿌리 박힌채 황혼의 끝을 향해 손짓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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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곳은 잃어버린 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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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망의 어딘가 자리했던 형체를 버린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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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무너진 삶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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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로 깊게 뿌리 박힌채 황혼의 끝을 향해 손짓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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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곳은 잃어버린 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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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망의 어딘가 자리했던 형체를 버린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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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무너진 삶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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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로 깊게 뿌리 박힌채 황혼의 끝을 향해 손짓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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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위로 깊게 뿌리 박힌채 황혼의 끝을 향해 손짓해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