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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Too Dizzy, 어지러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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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떠도 항상 같아. 여지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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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추구하는 낙원, 여긴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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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매일 꿈을 꾸고 사는 어린 녀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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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부터 만들었어, 나만의 울타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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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자기최면과 함께 나 자신에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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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아닌 얘기들을 자꾸 하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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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즐겨, 꿈과 현실 사이의 외줄타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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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이 없는 고민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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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 없는 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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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과 답 사이에서 숨바꼭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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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한 답은 싫어, 고민 없는 답을 원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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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내가 만든 세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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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뭐가 뭔진 알지만 한 번만 안 될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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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혹한 현실을 외면한 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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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왜 여깄는지에 대해 끌래 생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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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r.Ri-Ri-Pley-Pley-P-Ple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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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내가 원한 세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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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로 물든 내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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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뒤로 물러설 곳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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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내게 거짓은 없다 거짓말로 선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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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한게 없는 날 죄인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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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드는 현실관 달리 날 맨 위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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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려준 여기 사람들이 난 좋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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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인정하고 관심갖는 따스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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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또한 날 사랑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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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치의 의심의 여지 없이 달달하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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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입을 맞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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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실된 단어로 연서를 주고 받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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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어 있어도 자고 있는 식물인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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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씁쓸한 파티 후의 뒤풀인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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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술은 없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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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정신에 필요에 의해 눈을 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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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Mr.Ri-Ri-Pley-Pley-P-Ple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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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 Robinson Crus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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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표류하다 드디어 현실로 출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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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발 맞추지 못 해 영원히 꿈 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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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다시 제자리란 사실에 절규와 분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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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더 이상 꿈 속에서 처럼 할 수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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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누울순 있어도 꿈을 꾸며 잘순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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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, 또 혼자가 돼버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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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가졌다 생각했는데 사실 I Had A Non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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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다 꿈 속의 그녀조차 날 외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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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치는 말은 힘을 잃고 분해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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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중에서 흩어지고 산산조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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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예술품이 아닌 쓰레기로써 소각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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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난 안 되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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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쟨 왜 타고났고 잘 되는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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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도 많고 많은 방법중 택한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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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소설 속 주인공으로 만든 책 한 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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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능 없는 Mr.Ri-Ri-Pley-Pley-P-Pley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