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|
作词 : 帆船/허성현 (Huh!) |
[00:01.000] |
作曲 : ILLUID HALLER |
[00:29.418] |
오래오래 전에 우리가 칠해놨던 벽에 페인트는 |
[00:33.959] |
색이 변하고 많이 흐려졌어 |
[00:36.966] |
우리 우리 사이에도 금이 간 게 아닐까 |
[00:40.715] |
(우리 사이에도 달라진 게 아닐까) |
[00:43.666] |
애써 바뀌어보려 해도 이젠 옷이 맞지 않는 걸 |
[00:49.583] |
저 페인트 색이 흐려진 거처럼 |
[00:53.415] |
우리 사이도 흐리멍텅해 yeah |
[00:57.599] |
흩어진 신문지의 조각을 이어 붙이는 거처럼 |
[01:00.523] |
우리의 사이를 이어붙이기 엔 많이 |
[01:02.442] |
안쓰러워 보여 이젠 잊혀가는 날들이 더 |
[01:05.710] |
내 부서져버린 맘들이 더 |
[01:07.727] |
이 메모장에 계속 적어내는 내 심정은 |
[01:10.111] |
복잡한 거 같아 defused conceptual |
[01:12.845] |
하게 사진 한번 찰칵하고 찍고 해시태그 |
[01:15.706] |
감성 photo 한 장 찍어 올려 |
[01:17.892] |
네가 알아챌진 모르겠지만 내 마음은 |
[01:20.410] |
저 페인트처럼 변해가고 있어 변해진 거 같아 |
[01:26.025] |
오래오래 전에 우리가 칠해놨던 벽에 페인트는 |
[01:30.746] |
색이 변하고 많이 흐려졌어 |
[01:33.714] |
우리 우리 사이에도 금이 간게 아닐까 |
[01:37.579] |
(우리 사이에도 달라 진게 아닐까) |
[01:40.674] |
애써 바뀌어보려 해도 이젠 옷이 맞지 않는 걸 |
[01:46.358] |
저 페인트 색이 흐려진 거처럼 |
[01:50.191] |
우리 사이도 흐리멍텅해 yeah |
[01:54.576] |
푹신한 침대 또 적당한 온도 다 꿈이고 |
[01:57.478] |
집을 향하던 가벼운 발걸음은 이젠 기억으로 |
[02:01.000] |
변한 너의 마음 아니 나의 다시 덫 칠하려 해봐도 |
[02:04.584] |
두꺼워진 게 이유일까 내 눈엔 전혀 들지를 않고 |
[02:07.779] |
내 사랑아! 우리 저 끝엔 뭐가 있을까 |
[02:10.442] |
궁금해하던 날들이 후에는 그리워지게 될까 |
[02:13.175] |
싶어도 이대로 돌려보내는 게 맞을까 싶기도 하고 |
[02:16.114] |
바랜 기억들이 흉해 보여도 |
[02:17.868] |
추억은 추억인 걸까 다시 추억은 추억인 걸까 다시 |
[02:23.279] |
오래오래 전에 우리가 칠해놨던 벽에 페인트는 |
[02:27.606] |
색이 변하고 많이 흐려졌어 |
[02:30.558] |
우리 우리 사이에도 금이 간 게 아닐까 |
[02:34.365] |
(우리 사이에도 달라 진게 아닐까) |
[02:37.381] |
애써 바뀌어보려 해도 이젠 옷이 맞지 않는 걸 |
[02:43.280] |
저 페인트 색이 흐려진 거처럼 |
[02:47.068] |
우리 사이도 흐리멍텅해 yeah |